오래된 아파트 랜선 방으로 연결하기!

저는 부영아파트라는 곳에서 살고 있는데 이 아파트가 1996년 완공으로 25년 된 아파트입니다.

그래서 방에 랜선을 연결하는 단자가 없고 지금까지 방으로 랜선을 이어서 사용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컴퓨터 방에 방문을 닫을 수가 없었어요.

방문쪽에 구멍을 낼까도 생각했지만 콘크리트고 해서 함부로 손대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에게 구멍을 뚫지 않고 랜선을 안보이게 연결하는 한가지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래된 아파트 랜선을 방으로 연결하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에서 구멍을 뚫지 않고 랜선을 방까지 끌어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방법은 바로 거실에 있는 4구 전화선안에 통로를 통해 랜선을 연결하는 것 입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기 위해선 일단 넉넉한 길이에 랜선이 필요하고 전선 테이프도 필요합니다.

 

 

 

우선 4구 전화선 뚜껑을 제거하고 나사를 돌려서 제거하면 이렇게 파란색 전화선이 있는데요.

이 전화선들은 집안에 똑같은 전화선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실에 있는 단자와 컴퓨터 방 단자를 뜯어서 양쪽이 이어져 있는 전화선을 찾고 거기에 랜선을 이어 주는 방식이죠! 

 

하지만 통로가 협소해서 이렇게 잘라서 넣어주어야 함으로 나중에 절연테이프를 이용하거나 전선 커넥터를 이용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연결되 있는 전화선도 작업하면서 제거가 됩니다. 알아두세요~

 

이렇게 잘라진 랜선을 기존에 파란 전화선과 단단하게 고정한 후에 당겨주세요!

여기서 주의할점은 랜선을 전화선과 고정을 잘 해야 된다는 겁니다.

 

저는 고정을 잘못해서 중간에 랜선이 빠져 버렸습니다...

여러번 억지로 쑤셔넣어 봤는데 길이가 길어서 그런지 힘이 받질 않아서 수 차례 낑낑되다가 포기했습니다 ㅋㅋ

 

 

 

저는 애꿎은 랜선만 만신창이가 되버렸지만 여러분들 꼭 성공하시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